미 SEC, 비트코인 ETF 상품 승인 5월로 다시 연기
미 SEC, 비트코인 ETF 상품 승인 5월로 다시 연기
  • 강덕중 객원기자
  • 승인 2019.04.0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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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뉴욕증권거래소와 시카코선물거래소에 신청된 두 건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의 거래 승인 결정을 연기하고 다시 장고에 들어갔다.

거래 승인 결정이 연기된 두 상품은 비트와이즈 에셋매니저먼트가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에 등록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상품과 바네크와 솔리드엑스가 시카고선물거래위원회에 신청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상품이다.

SEC는 3월 29일(현지시각) 승인 연기를 공식 발표하는 자리에서 비트와이즈 에셋매니지먼트의 비트코인 ETF는 1차 연장 기한인 5월 16일까지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반에크와 솔리드엑스의 ETF 상품은 1차 연장기한인 5월 21일까지 승인 여부를 발표하게 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비트코인ETF에 대한 승인기간을 연장하고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SEC는 이와 함께 승인 기간 연장과 관련된 규정 절차의 변경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와이즈 에셋매니지먼트가 제출한 비트코인 ETF는 SEC 관보에 게재된 지난 2월 15일부터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첫 45일간의 검증 기간을 거쳤다.

1년 전 승인 신청한 반에크와 솔리드엑스의 ETF 상품은 미국 중앙정부 셧다운으로 지난 1월 신청 철회되었다가 1월 말 재 신청되어 2월 20일 SEC 관보에 게재되었다.

SEC는 두 상품의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각각 45일 간의 재심을 다시 시작한다.

SEC의 ETF 승인 여부는 암호화폐의 제도권 금융시장 진입의 물꼬를 터 줄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암호화폐 업계는 물론 제도권 금융시장 관심을 모아왔다. 하지만 최근 업계 전문가의 의견수렴 결과 부정적인 답변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에는 승인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강덕중 객원기자 jason@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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