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넬 프로토콜, "암호화폐 불법 송금 보여준다"
센티넬 프로토콜, "암호화폐 불법 송금 보여준다"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4.05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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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자금 추적 시각화...범죄연루 자금추적 지원

크립토 어낼리시스 트랜잭션 비주얼라이제이션(CATV)

블록체인 기반 보안 프로젝트인 센티넬 프로토콜이 도난당한 암호화폐를 포함해 블록체인 환경에서 범죄에 연루된 자금을 추적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인 크립토 어낼리시스 트랜잭션 비주얼라이제이션(CATV)을 5일 공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CATV는 센티넬 프로토콜 위협 정보 데이터베이스(Threat Reputation Database: TRDB)를 활용해 악의적인 용도로 사용되는 암호화폐 지갑 주소에 별도 표식을 하는 특화된 알고리즘을 적용, 자금 흐름을 시각화 하는 것이다.

CATV에 특정 지갑 주소를 입력하기만 하면, 해당 지갑이 어디에서 암호화폐 코인을 받고 또 어디로 송금하는지 시각화 된 그래프를 통해 보여준다. 해당 시각자료에 대한 자세한 거래 내역 리스트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추가적인 분석과 조사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센티넬 프로토콜 설명이다.

CATV는 암호화폐 거래 중개소 역할을 하는 중앙화된 거래소(Centralized Exchange)와 탈중앙화된 거래소(Decentralized Exchange)에게 TRDB에 의해 검증 받은 안전한 주소인 화이트리스트와 사기 및 피싱 공격과 관련 있는 의심스러운 주소인 블랙리스트를 제공함으로써, 사이버 범죄와의 연관성을 의심받는 거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사기사고 발생 시, CATV 자금추적시스템의 도움으로 암호화폐를 이용한 돈세탁과 테러 자금조달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범죄 수사에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ATV는 암호화폐 지갑 주소를 입력하면 이 지갑을 통한 자금 흐름을 추적할 수 있다.

센티넬 프로토콜의 최고 기술 책임자인 노벨 탄은 "블록체인 기술 도입 이후, 암호화폐 거래는 돈을 움직이는 모호한 방법으로 보여, 근본적인 기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낳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혁명적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사이버 보안이 밑바탕 되지 않은 블록체인은 크게 확장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CATV 도구는 최종 사용자가 자신의 암호화폐 자산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기업과 조직이 시각적으로 크라우드소싱된 거래 흐름에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또 "CATV는 해킹, 돈세탁, 테러 자금조달을 조사하는데 있어 궁극적인 수단"이라며 "이러한 혁신적인 사이버 보안 솔루션은 진정한 분권화를 향한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TRDB는 공공 커뮤니티, 암호화폐거래소, 지갑 서비스, 결제서비스 제공자 그리고 사이버보안 조직 등 광범위한 분야에 산재 돼 있는 위협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를 기반으로 TRDB는 파트너, 조직 및 개별 사용자의 에코시스템 전체에 확인된 보안 위협정보 데이터를 배포한다고 센티넬 프로토콜은 설명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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