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국제 암호화폐 자금세탁 방지법안 제정 임박
G20, 국제 암호화폐 자금세탁 방지법안 제정 임박
  • 강덕중 객원기자
  • 승인 2019.04.0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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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국가들이 국제 암호화폐 자금세탁방지 규제법을 제정하기 위해 오는 6월 8-9일 양 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G20 국가 정상회담에서 회동한다.

4일 일본 시사통신사인 교토통신에 따르면 G20 재무담당 장관들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6월 후쿠오카 G20 정상회담에 참석해 암호화폐를 이용한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지원을 막기 위한 국제 규제법안을 논의한 후 최종 합의안을 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6월 G20에서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합의안이 도출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해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G20 개최 깃발.

 

G20 국가들은 특히 이번 회합에서 암호화폐 거래의 익명성을 방지하기 위한 반익명성 법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한 법안이 마련되면 암호화폐 거래에 관여한 모든 개인들의 신원을 엄격하게 확인하는 절차를 법으로 규제,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후쿠오카 모임은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 G20 정상회담에 참석한 G20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장관들이 국경간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에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과 자금세탁 방지 법안을 토의한 후 올해 6월 일본에서 개최될 정상회담에서 이를 재 논의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지난해 아르헨티나 회동에서 G20 국가들은 암호화폐 산업의 잠재력을 인정하면서도 테러와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실질적인 규제를 해야 한다는 데 합의한 바 있다. 

강덕중 객원기자 jason@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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