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스택, 토큰판매 신청...SEC 승인 첫 토큰 될까
블록스택, 토큰판매 신청...SEC 승인 첫 토큰 될까
  • 강덕중 객원기자
  • 승인 2019.04.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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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스택이 미국 SEC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토큰판매 승인을 요청함에 따라 승인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탈중앙화 컴퓨팅 네트워크 블록스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5000만 달러 상당의 토큰 판매 승인을 신청함에 따라 승인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판매 승인이 날 경우 SEC가 승인한 최초의 암호화폐 토큰이 될 전망이다.

SEC는 11일(현지시간) 블록스택이 SEC의 에이플러스 프레임워크 규제 면제조항에 따라 블록스택스 토큰(STX) 판매 승인 신청을 했다고 공지했다.

2012년 소규모 기업들의 사업 활성화를 도울 목적으로 제정된 JOBS(Jumpstart Our Business) 법에 따라 도입된 에이플러스 프레임워크 규제 면제조항은 IPO를 통한 자금유치가 어려운 소기업들에게 IPO의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이 규제 면제 조항은 자격조건을 갖춘 기업들이 증권을 발행하고 이를 기관투자자 등 인가받은 투자기관이 아닌 일반인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승인해 준다. 이 조항에 따라 승인된 기업은 Tier1과 Tier2 그룹으로 분류되는데, 향후 12개월 동안 Tier1 그룹은 최대 5000만 달러, Tier2 그룹은 최대 2000만 달러까지 자금을 유치할 수 있다.

블록스택의 토큰 판매 신청 승인이 나면 자회사 블록스택토큰이 판매 업무를 하게 된다.

블록스택은 현재 네트워크 또는 서비스 기능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하기 위해 발행하는 유시즈(usage) 토큰의 일종인 블록스택스 토큰(STX) 2억9500 개를 발행, 개당 12~30 센트의 가격으로 여러 조건에 따라 판매하고 있다.

SEC에 판매 신청한 토큰은 이들 토큰의 일부분이다. 블록스택은 또한 발행된 총 토큰의 다른 일부분은 앱 마이닝 프로그램 계획에 의거 자사의 탈중앙화 네트워크에서 운영될 앱 개발에 대한 지불 보상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SEC에 제출한 승인신청서에 따르면 블록스택 토큰 운영 및 판매 자문기구 위원회는 하버드대학 기부금 펀드 및 룩스캐피털펀드 등 기관투자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판매 승인이 나면 이들 기관들이 직접 구매에 관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덕중 객원기자 jason@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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