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시장에 블록체인 도입한다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블록체인 도입한다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4.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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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플러그-한국남부발전, 블록체인 기반 신재생에너지 REC 거래 시스템 구축

국내 핀테크 기업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는 한국남부발전(대표 신정식)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증명인증서(REC) 거래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코인플러그는 기술 파트너사인 메타디움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이용해 REC 거래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에 따라 한국남부발전은 공급의무자에 해당한다. 50만kW 규모 이상의 발전사업자는 총 발전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해야 할 의무가 있다. 부족분은 전력거래소를 통해 발전사업자로부터 REC를 구매하고, 이를 공급인증기관에 제출해 의무이행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한 ‘2019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REC 거래 관련 문서는 앞으로 블록체인 기반 공문서로 저장될 예정이다. 또 공급자 선정부터 대금지급, 표준계약, 의무이행률 등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는 “국가가 오랜 시간 시행해 온 신재생에너지 정책 이행에 코인플러그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기술적 저변을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에도 자체 기술을 토대로 눈부신 플랫폼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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