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세계은행, 사내교육용 '러닝코인' 발행한다
IMF-세계은행, 사내교육용 '러닝코인' 발행한다
  • 강덕중 객원기자
  • 승인 2019.04.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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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orld Bank)이 사내 직원 교육용으로 사설 블록체인 기반 유사 암호화폐 발행 시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지에 따르면 IMF와 세계은행은 자산 가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실물 암호화폐가 아닌 ‘러닝코인’이라는 유사 코인을 발행하여 직원들을 위한 내부 교육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러닝코인은 직원들이 암호자산의 근간이 되는 기술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발행된다. 앱 기반으로 운영될 이 코인은 직원들의 교육 활동 참여에 대한 보상으로 발행되며 직원들은 이를 내부에서 사용해 봄으로써 암호 코인들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간접체험을 할 수 있다.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이 사내 직원 교육용으로 사설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발행 시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IMF와 세계은행은 시범 프로젝트가 끝나면 이 사설 블록체인망을 활용하여 스마트 계약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전반적인 내부 업무 투명성을 향상시키고 자금 세탁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활동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파이낸셜타임즈는 IMF가 “암호화폐 자산과 분산장부 기술이 빨리 진화하면서 이들에 대한 정보도 점차 다양하고 풍부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중앙은행, 금융 규제당국 및 금융 기관들이 입법기관과 정책 입안자들의 기술에 대한 지식 격차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달 초 IMF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블록체인 기반 혁신가들이 전통적인 세계 금융산업의 질서를 뒤흔들면서 기존 사업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로 인해 이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인정하는 중앙은행과 금융규제당국들이 블록체인 기반 기술과 자산의 가능성을 포용하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강덕중 객원기자 jason@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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