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리서치 "암호화폐 가격 상승 기조 올라섰다"
바이낸스리서치 "암호화폐 가격 상승 기조 올라섰다"
  • 강덕중 객원기자
  • 승인 2019.04.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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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가격이 이미 최저점을 지나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는 전망이 잇달아 나와 눈길을 끈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운영하는 시장 조사기관 바이낸스리서치는 최근 발행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가격의 상관관계가 지난 3월 중순까지 90일간 가장 오랫동안 높은 수치를 유지하여 가격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발표했다.

바이낸스리서치는 “과거의 자료를 통해 가격 움직임을 분석해보면 양 코인의 가격 상관관계가 높은 기간이 지속되면 저가 장세의 역전 현상이 일어나 가격이 반등하게 된다”며 “높은 상관관계 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가격반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우리 데이터는 암호화폐 가격이 역사상 가장 긴 상관관계 기간을 거쳐 이미 바닥을 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최근 가격 상승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암호화폐 시장의 기초 체력 강화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비트코인과 그 대안으로 탄생한 이더리움 등 모든 후발 암호화폐를 통칭하는 알트코인 사이 가격 상관관계가 높은 기간이 길어질수록 양 코인의 가격반등이 임박했음을 예견하는 지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가격 상관관계는 비트코인 가격이 알트코인 가격 등락에 미치는 영향을 지수화한 것이다. 알트코인 가격이 비트코인 가격보다 달러화에 더 많이 연동되면 시장의 자금 유동성이 풍부해져 양 코인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는 미 달러 표시 자금이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알트코인 매수를 위해 대량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신호로 시장의 자금 유동성이 풍부해져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 모멘텀이 생기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시장의 자금 흐름은 전통적으로 미 달러 표시 자금이 많이 유입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먼저 상승하고 그 영향으로 알트코인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과정을 거친다.

강덕중 객원기자 jason@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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