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ICO 텔레그램, 암호화폐 공개판매는 안하기로"...왜?
"역대급 ICO 텔레그램, 암호화폐 공개판매는 안하기로"...왜?
  • 강우진 기자
  • 승인 2018.05.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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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암호화폐공개(ICO)로 관심을 모은 텔레그램이 일반인을 대상으로하는 공개 판매는 하지 않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을 인용해 텔레그램이 퍼블릭 세일을(Public sale)를 취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텔레그램은 이미 200개 미만의 투자자들을 상대로한 프라이빗 세일에서 이미 17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텔레그램은 확보한 자금을 차세대 블록체인인 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Telegram Open Network: TON) 개발에 쓸 예정이다. 2억명 가량이 쓰는 텔레그램을 다시 디자인하는데도 쓸 계획이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ICO를 진행한 텔레그램은 프라이빗 세일 이후 퍼블릭 세일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퍼블릭 세일은 당초 일정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취소될 수 있다는 관측이 일각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텔레그램이 퍼블릭 세일은 취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텔레그램이 왜 퍼블릭 세일을 취소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로선 퍼블릭 세일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충분한 자금을 확보했다는 것, 또 ICO를 시작했을때와는 규제 환경이 달라졌다는 판단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윈회는 최근 ICO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텔레그램이 개발 중인 TON 블록체인 최소 기능 제품(Minimum Viable Product, MVP) 버전은 올해 2분기 공개될 예정이다. 텔레그램 월렛 서비스는 4분기 선보인다. TON 서비스는 2019년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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