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고려대 학생증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축한다
KEB하나은행, 고려대 학생증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축한다
  • 유하연 기자
  • 승인 2019.04.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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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학교와 블록체인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에서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왼쪽)과 이진한 고려대 연구부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19일 고려대학교와 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반으로 학생증카드를 발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및 콘텐츠 공유 ▲블록체인을 활용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및 창업센터 운영 지원 등 긴밀한 공조로 산학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의 첫 사업으로 고려대학교의 ‘학생증 카드’ 발급 프로세스에 블록체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학생증카드 발급 대상자의 학적 정보를 수기로 학교에 검증 받아 최종 확인 후 발급하는 등 절차가 복잡했으나,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원장을 이용해 양 기관에 학생증카드 발급 대상자의 학적 정보를 자동으로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동으로 상호 정보를 검증해 업무량과 발급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향후 블록체인 기반 분산원장 플랫폼 참여 기관을 확대해서 증빙서류의 간소화 및 무서류 업무처리가 가능한 은행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보다 편리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개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산학협력 시너지를 통해 금융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확보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국내 은행 최초로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하이퍼렛저와 이더리움 엔터프라이즈 얼라이언스(EEA)에 가입하고 블록체인 관련 47개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금융권 블록체인 사업을 선도해 오고 있다.

유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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