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암호화폐 투자 가속...지갑업체 ‘젠고’에 투자
삼성, 암호화폐 투자 가속...지갑업체 ‘젠고’에 투자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4.22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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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넥스트가 암호화폐 지갑 개발업체 젠고에 투자했다.(출처 : 젠고 블로그)

삼성이 암호화폐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암호화폐 지갑 기능을 장착한 갤럭시S10을 출시한데 이어 암호화폐 암호화폐 지갑 개발업체에 400만 달러(약 45억6960만원)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산하 벤처 투자 전문 조직인 삼성넥스트(Samsung NEXT)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케이젠(KZen, 현 젠고)에 투자했다. 규모는 400만 달러로, 당시 삼성넥스트 외에 벤슨오크벤처스(Benson Oak Ventures)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케이젠은 암호화폐 지갑 개발업체인 젠고(Zengo)의 전신이다. 젠고는 암호화폐 지갑 소유자가 제 3자의 개입 없이 자신의 프라이빗키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암호화폐 키 분할 저장 기능과 생체 인식 기능을 결합한 인터페이스를 개발 중이다. 현재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미래 먹거리로 간주하고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 6월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인 삼성벤처투자는 블록체인 기업 블로코가 조성한 95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에 참여했다. 또 같은 해 2월에는 삼성전자가 블록체인 기반 생체인식 보안 스타트업 HYPR와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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