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메인넷 오픈 이어 토큰 전송 기능도 추가
코스모스, 메인넷 오픈 이어 토큰 전송 기능도 추가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4.23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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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 메인넷이 공개된 코스모스 블록체인 플랫폼에 토큰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코스모스는 메인넷은 코스모스 허브 오픈 이후 네트워크 안정성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네이티브 코인인 아톰(ATOM)의 전송 기능을 지원하지 않다가 이번에 추가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메인넷 오픈 이후 네트워크가 큰 이상 없이 돌아갔던 만큼, 토큰 전송의 길을 열어줘도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코스모스측은 설명했다.

작업증명(PoW) 합의 메커니즘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달리 지분증명(PoS) 합의 구조에 뿌리를 두고 있는 코스모스는 ATOM 토큰 보유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검증인들이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현재까지 코스모스에는 99개의 검증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코스모스는 여러 블록체인을 연결할 수 있는 인터체인 플랫폼으로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블록체인들 간 호환을 지원하는 IBC(Inter-Blockchain Communication) 프로토콜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IBC가 나오면 다양한 네트워크들에 걸쳐 토큰들을 교환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IBC 프로토콜은 코스모스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노드들인 검증인들이 투표를 통해 가동을 결정하게 된다. 

코스모스측은 토큰 전송 기능의 다음 로드맵이 IBC 프로토콜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코스모스 메인넷 기술개발사인 텐더민트의 진권 사업 총괄은  "코스모스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로 만든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것이 다음 목표"라며 "여러 프로젝트들이 논의하고 있어,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넉넉하게 잡아도 올해 안에는 IBC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란 게 그의 전망이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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