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지갑 투자 늘리는 삼성, '렛저'에도 33억 투입
암호화폐 지갑 투자 늘리는 삼성, '렛저'에도 33억 투입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4.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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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젠고에 이어 렛저에 투자했다. 

 

암호화폐 지갑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의 행보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삼성은 산하 투자회사를 통해 최근 암호화폐 지갑 개발업체인 젠고(Zengo)에 이어 대표적인 하드웨어 월렛업체인 렛저(Ledger)에 투자했다.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프랑스 비즈니스 전문 매체인 캐피탈을 인용, 삼성이 하드월렛 제조업체 렛저(Ledger)에 290만 달러(약 33억5000만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렛저의 대변인은 삼성이 투자한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렛저는 앞서 2017년에 7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7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삼성이 어느 단계의 투자에 참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삼성은 올해들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모습이다.

지난해 6월 삼성벤처투자는 블록체인 기업 블로코가 조성한 9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에 참여했다. 같은 해 2월에는 삼성전자가 블록체인 기반 생체인식 보안 스타트업 HYPR와 제휴를 맺었다.

삼성전자는 간판 스마트폰인 갤럭시S10에 암호화폐 지갑 기술을 기본으로 탑재하기도 했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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