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은 증권인가? 美 정부 본격 논의
이더리움은 증권인가? 美 정부 본격 논의
  • 강우진 기자
  • 승인 2018.05.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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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에 대한 미국 규제 당국의 감시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쓰이는 암호화폐인 이더(Ether) 코인을 증권으로 봐야 하느냐 마느냐가 핵심 쟁점인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선물거래위원회(CFTC: 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고위 관계자들은 오는 7일(현지시간) 이같은 문제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비트코인의 경우 정부 감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지만 암호화폐공개(ICO)를 거친 이더리움은 처지가 다르다.

일부 규제 당국자들은 2014년에 이뤄진 이더리움의 ICO에 대해 불법 증권 판매로 보고 있다고 WSJ은 전하고 있다.

이더리움재단은 2014년 7월 ICO를 통해 3만1000개 가량의 비트코인을 투자받았다. 당시 시가로 1830만달러 규모였다. 투자에 참여한 이들은 자산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에 증권사 유사할 수 있다고 WSJ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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