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통신위원회 “무선 주파수 관리에 블록체인 활용”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무선 주파수 관리에 블록체인 활용”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5.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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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리서치, 2022년 사물인터넷 기기 500억 대로 증가
제시카 로젠워셀 상임위원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무선 주파수 관리 효율성 향상 기대"
제시카 로젠워셀 FCC 상임위원 (출처 : 트위터)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사물인터넷(IoT) 시장의 확대에 따라 따라 무선 주파수 관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제시카 로젠워셀 FCC 상임위원은 최근 MIT 컨퍼런스에 참석해 “사물인터넷 기기의 수가 증가할 미래에는 오늘날의 ‘어설픈’ 시스템이 아닌 실시간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가 인용한 주니퍼리서치(Juniper Research)의 자료에 따르면 사물인터넷 기기와 센서는 2022년까지 500억 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올해 210억 대에서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에 주니퍼리서치는 무선 주파수를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선 주파수 관리와 관련해 로젠워셀 위원은 “우리는 현재 무선 주파수의 라이센스에 대한 레지스트리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어떤 것이 사용되고 또 사용되지 않는지 그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면서 “이를 퍼블릭 블록체인을 통해 주파수 수요에 대한 기록을 좀 더 정확히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주파수는 처리가 느리고 복잡하며 비용도 많이 드는 문제가 있다”면서 “여기에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되면 별도의 관리 기관 없이도 주파수 수요 증가를 관리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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