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이넥스, 6월 10억달러 규모 자체 토큰 IEO 진행
비트파이넥스, 6월 10억달러 규모 자체 토큰 IEO 진행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5.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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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토큰인 LEO 백서
테더 자금 유용 논란 잠재울지 주목

테더 자금 유용 논란에 휩싸인 비트파이넥스가 오는 6월 거래소 토큰 공개(IEO) 방식을 통해 10억 달러 규모의 자체 토큰을 판매한다는 소식이다.

비트파이넥스는 8일(현지시간) 자체 발행할 유틸리티 토큰인 LEO에 관련한 백서를 공개했다. 백서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는 ‘아이파이넥스 거래 플랫폼(iFinex Trading Platform)’이라는 전용 플랫폼을 통해 자금을 모집할 계획이다. 첫 번째 토큰 판매는 다음 달부터 진행된다.

비트파이넥스가 8일(현지시간) 공개한 LEO 토큰 백서

아이파이넥스 거래 플랫폼은 비트파이넥스와 비트파이넥스가 운영중인 탈중앙화 거래소인 이더파이넥스(Ethfinex) 계정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두 거래소에서 인증을 받은 이용자만 LEO IEO에 참여할 수 있다.

비트파이넥스는 백서에서 “아이파이넥스 거래 플랫폼에서 자금 조달에 성공한 프로젝트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두 거래소에 상장된다”며 “토큰 판매에 참여한 이용자는 자신의 암호화폐 지갑으로 토큰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비트파이넥스는 최근 스테이블코인 테더 자금 일부를 회사 손실을 덮기 위해 유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비트파이넥스가 LEO 토큰을 발행하는 이유 또한 테더로부터 빌린 자금을 메울 목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트파이넥스 측은 LEO 토큰 보유자들에게 거래시 수수료 할인을 포함해 대출 수수료 인하, 인출 및 예치 수수료 할인 등 혜택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EO 토큰 발행은 비트파이넥스의 모기업 아이파이넥스(iFinex)가 새로 설립한 우누스세드레오(Unus Sed Leo Limited)에서 맡는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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