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서틱 인증 획득...상반기 중 티몬 결제에 투입
테라, 서틱 인증 획득...상반기 중 티몬 결제에 투입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5.13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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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테라가 블록체인 보안 감사 기업 서틱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스테이블코인 기반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기업 테라(대표 신현성)가 블록체인 보안 감사(auditing) 업체 서틱으로부터 보안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테라에 따르면 서틱은 경제학자, 보안 연구원 및 엔지니어들로 팀을 구성해 테라 프로토콜과 퍼블릭 블록체인에 대한 심도 깊은 보안 감사를 진행했다. 특히 모델링을 통해 테라의 토큰 이코노미 설계가 다양한 시장 상황에서 가격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 코스모스(Cosmos)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을 활용한 블록체인이 여러 유형의 공격에도 안정적인 지를 연구했다. 테라가 사용한 프로그래밍 언어 고(Go)에 대한 검토도 진행했다.

서틱은 수학적 방법으로 블록체인 인프라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검사하는 회사로 공동 창립자이자 예일대학 정교수인 ‘종샤오(Zhong Shao)’의 주도 아래 전세계 175개 이상 프로젝트에 감사를 진행했다.

바이낸스, OKEx, 후오비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는 물론 NEO, 아이콘(ICON), 쿼크체인(QuarkChain)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과도 제휴를 맺었다. 

권도형 테라 공동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결제 서비스에서도 보안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보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상반기 내 티몬에 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라는 7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마이닝 토큰 루나(LUNA)를 상장했다. 지난 4월에는 메인넷 ‘콜럼버스'를 정식 출시했으며, 올해 상반기 간편결제 서비스를 국내 소셜커머스 플랫폼 티몬에 적용한다. 

이후 ‘테라 얼라이언스’에 속하는 배달의민족, 야놀자,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Qoo10), 동남아 최대 중고거래 사이트 캐러셀(Carousell), 베트남 티키(TIKI)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테라 얼라이언스에 가입된 플랫폼들의 연 거래액은 약 28조원(250억달러)에 달하며, 사용자 규모는 4500만명에 이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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