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14일부터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 재개
바이낸스, 14일부터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 재개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5.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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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 키, 2단계 인증 코드 등 보안 강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해킹으로 인해 중단시켰던 입출금 거래를 14일부터 재개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14일부터 입출금 거래 서비스를 재개한다. 바이낸스는 7일 발생한 해킹 사고로 암호화폐 입출금 거래를 중단했었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13일 공식 블로그에 “해킹 사고와 관련한 3번째 업데이트 사안을 공유한다”며 "화요일(14일)부터 입출금 거래를 완전히 재개할 예정으로, 테스트 결과에 따라 진행 사항을 꾸준히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가 13일 암호화폐 입출금 거래를 재개한다는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바이낸스는 7일 해킹 공격으로 비트코인 7074개(4100만 달러, 480억 원 규모)를 탈취당하면서 보안 점검을 위해 입출금 거래를 전면 중지했다. 

당시 바이낸스는 “해커들이 바이낸스 이용자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키와 2단계 인증 코드에 접속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10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해킹 발생 당시 해커들이 악용한 API키와 2단계 인증 코드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업데이트했다”면서 “이용자 행동 분석, 고객인증제도(KYC) 등 보안 절차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창펑 자오 CEO는 해커들이 가져간 비트코인을 무효화하기 위해 비트코인 블록 리오거나이제이션(block re-organization: 블록체인에서 새로 생성된 블록을 변경하거나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것을 의미)을 고려했지만 커뮤니티 내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발언을 취소했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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