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쉬어가는 동안 이더리움·리플 급상승
비트코인 쉬어가는 동안 이더리움·리플 급상승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5.16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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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000달러 돌파 후 유지
이더리움·리플 전날대비 각각 19.4%, 8.8% 상승
암호화폐 업계 “비트코인 이어 알트코인 상승장 올 것”

8000달러 대를 단숨에 돌파하며 가격 급등을 보이던 비트코인이 잠시 호흡을 고르는 모양새다.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기에 돌입한 반면, 이더리움과 리플 가격은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12일(한국시간) 7000달러 선을 넘어선 데 이어 이틀 만에 8000달러 대로 진입했다. 이에 본격적인 상승장에 돌입했다는 낙관론이 확산되며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8000달러 돌파 후 약간의 상승폭을 유지한 채 보합세를 띠고 있다.

16일 암호화폐 정보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91% 상승한 826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1주일 전 6070달러 선에서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36% 가량 상승했다. 

비트코인에 이어 알트코인도 눈에 띠는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ETH) 가격은 전날 대비 19.4% 상승한 263달러 선에서 형성됐다. 이오스(EOS)도 전날 대비 12% 상승한 6.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최근 20%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현재 전날 대비 8.8% 상승한 0.4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 중에서도 특히 리플(XRP)의 가격 상승이 가장 두드러졌다. 리플은 최근 20%가 넘는 상승폭을 보인 바 있다. 현재는 전날 대비 8.8% 상승한 0.47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일각에서는 리플이 미국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독일 유력 증권거래소인 보어슈투트가르트의 지원을 받는다는 소식에 가격이 급등했다는 해석을 내놨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만큼 이어서 알트코인의 강세장이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웨이브파이낸셜(Wave Financial)의 애널리스트인 에비 펜맨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암호화페 강세장은 대체로 비트코인 강세장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암호화폐 시장이 현재 4번째 강세장에 진입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6~2017년 당시 비트코인 강세장에 이어 주요 알트코인, 기타 알트코인 순서로 강세장이 나타났다”면서 “알트코인 강세장이 언제쯤 나타날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이번 급등을 계기로 앞으로 몇 달 안에 시장 전반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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