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사업 확장 가속... 103개국으로 확대
코인베이스 사업 확장 가속... 103개국으로 확대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5.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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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서비스 32개에서 103개 국가로 확대
경영 악화 속 서비스 다각화도 추진
지난해 코인베이스의 수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코인베이스 블로그)
코인베이스는 14일(현지시간) 100여 개 국가에서 코인베이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국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코인베이스가 50개 국에 추가로 서비스 제공을 시작해 총 100여 개 국가에서 코인베이스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이날 공지에서 자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브라질, 카자흐스탄, 케냐, 몽골, 네팔 등 50개국의 명단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1년 전만 해도 코인베이스 서비스는 32개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면서 “지난 1년간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으면서 안전하고 합법적인 플랫폼이 되기 위해 기반을 다졌다”고 강조했다. 

또 스테이블코인인 USD코인(USDC)를 지원하는 국가도 85개국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스테이블코인은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는 나라의 경제 상황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아르헨티나, 우즈베키스탄 등과 같이 2020년에 소비자 물가가 10~20% 뛸 것으로 예상되는 나라들의 신규 이용자가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기를 맞이하면서 경영 악화를 겪었다. 올 4월에는 임직원 30여 명을 해고하고 시카고 지사를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달 18일 로이터통신은 코인베이스 영국지사(코인베이스UK)의 수익을 근거로 코인베이스의 2018년 수익이 2017년 대비 절반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코인베이스는 서비스 다각화로 이용자 기반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일환으로 4월 17일 암호화폐간 거래(crypto-to-crypto) 방식의 서비스를 한국을 포함한 11개 국가 사용자들에게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코인베이스는 총 4개 대륙 53개국에 C2C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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