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미국서 암호화폐 직불카드 공개...마진거래는?
코인베이스, 미국서 암호화폐 직불카드 공개...마진거래는?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5.18 0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미국에서 직불카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미국에서 직불카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미국 고객들에게 자체 제작한 직불카드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코인베이스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유튜브에서 진행된 라이브 AMA(Ask Me Anything) 세션에서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암스토롱은 직불카드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은 밝혔지만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달 코인베이스는 비자를 기반으로 한 직불카드인 코인베이스 카드를 영국에서 공개했다. 코인베이스 카드 사용자들은 암호화폐 잔고를 사용해 온 오프라인 쇼핑에 활용할 수 있다다. 코인베이스는 지출 관리용 코인베이스 카드앱도 제공한다. 암스트롱 CEO의 발언을 감안하면 코인베이스는 미국에서도 곧 코인베이스 카드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AMA 세션에선 직불카드 외에 알트코인들에 대한 커뮤니티 신뢰 평가나 사기 방지 등와 같은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진행됐다.

거래소에서 돈을 빌려 투자할 수 있게 해주는 마진거래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코인베이스가 운영하는 전문가 거래 플랫폼 코인베이스프로에서 마진거래를 지원하겠느냐는 것이었다.

암스트롱 CEO는 마진거래는 고객들이 가장 자주 요구하는 기능 중 하나라고 말했지만 적용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답을 주지 않았다. 고려해야 할 규제 이슈가 많다는 것이었다.

 

 

일본의 경우 마진거래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엄격하게 규모를 제한하고 있다. 빌릴 수 있는 한도를 둔 것은 물론 거래소들이 규제 당국에 해당 기능을 신고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몰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해외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의 경우 사용자들에게 마진거래도 지원하는 모습이다.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의 한 사용자가 최근 바이낸스가 제공하는 공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확인한 결과 9개 거래쌍(trading pairs)에 대해 마진 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고 공개했고,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도 이를 확인해줬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