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기반 증권형 토큰 발행도 가능해진다
비트코인 기반 증권형 토큰 발행도 가능해진다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5.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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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스트림, 비트코인 사이드체인서 증권형 토큰 지원
블록스트림이 자사의 C-라이트닝 코드 최신 업그레이드 판을 선보였다.&nbsp;<br>
블록스트림이 비트코인에서 증권형 토큰을 돌릴 수 있는 리퀴드 시큐리티즈 플랫폼을 선보였다.

디앱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증권형 토큰을 발행하고 운영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비트코인 기반 사이드체인인 리퀴드의 개발사인 블록스트림은 최근 뉴욕에서 열린 컨센서스2019 행사에서 증권형 토큰 발행 및 관리를 지원하는 리퀴드 시큐리티즈 플랫폼이 조만간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리퀴드 시큐리티즈는 리퀴드 사이드 체인에 기반하며 다양한 자산의 토큰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비트코인 기반으로 개발된 리퀴드 사이드체인은 지난해 10월 출시됐고, 빠르고 저렴하게 비트코인을 교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비트코인이 갖는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는 보완 네트워크를 표방하고 있다.

블록스트림은 리퀴드를 공개한 이후 디지털 자산 발행의 잠재력도 계속해서 강조해왔다.

블록스트림은 리퀴드시큐리티즈 공개를 위해 증권형 토큰 분야 전문 업체들인 토큰소프트, 제너스뱅크, 픽셀매틱 등과 손을 잡았다. 이를 기반으로 리퀴드 플랫폼이 단순한 암호화폐 교환을 넘어 보다 진화된 금융 네트워크로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비트코인매거진의 보도에 따르면 블록스트림은 리퀴드 시큐리티즈에서 증권형 토큰을 발행하는 데 따른 장점으로 프라이버시를 꼽았다. 리퀴드시큐리티즈에서 디지털 자산을 발행하는 기업들은 외부 업체가 운영을 감사하는 동안에도 특정한 내용은 비공개로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리퀴드시큐리티즈 파트너 중 하나인 토큰소프트에 따르면 많은 금융 기관들은 증권형 토큰 관련해 확장성이 있으면서도 디지털 자산을 비공개로 옮길 수 있는 환경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록스트림측은 "가장 안전한 블록체인 중 하나를 활용함으로써 기업들은 규제 대응에 필요한 투명성 때문에 프라이버시를 포기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리퀴드시큐리티즈는 다양한 목적에 맞는 증권형 토큰을 발행할 수 있다는 것도 블록스트림이 강조하는 포인트 중 하나다. 회사 측은 "기업들이 규제 및 지리적 조건과 같은 기준들을 고려해 토큰을 발행할 수 있고 리퀴드 시큐리티즈의 API를 통해 토큰을 관리하거나 이들 작업을 부담스러울 경우 우리 파트너들에게 아웃소싱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황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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