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블록체인 네트워크 개발 '잰걸음'
텔레그램, 블록체인 네트워크 개발 '잰걸음'
  • 강덕중 객원기자
  • 승인 2019.05.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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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 스마트 계약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 완료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강화해 인기를 끌고 있는 메시징 서비스 텔레그램이 올해 3분기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TON에 스마트 컨트랙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 피프트(Fift)를 개발했다.

이번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은 지난달 텔레그램이 TON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의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나온 후속 작업의 일환으로 TON 개발 작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TON은 이더리움처럼 탈중앙화 분산형 앱을 탑재하면서도 빠른 거래처리 속도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텔레그램 TON
텔레그램 TON

텔레그램의 비공식 TON 채널에 올라와 있는 자료에 따르면 새로운 언어 피프트(Fift)는 TON 기반의 스마트 계약을 개발하고 관리할 뿐만 아니라 TON 가상 머신인 TVM(TON Virtual Machine)과 상호 호환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한 것이다.

TVM은 TON 네트워크에서 스마트 계약 코드를 실행하고 착신 메시지와 영속적 데이터의 구문분석과 신규 메시지를 만들어내며 영속적 데이터를 변형하는 데 요구되는 모든 운영절차를 지원한다. 

텔레그램은 지난해 TON 개발을 목적으로 ICO를 통해 세쿼이아캐피털, 클라이너퍼킨스 등 굵직한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약 17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업계는 현재 가입자 수가 2억 명이 넘는 텔레그램의 TON 기반 분산형 스마트 계약 생성 플랫폼 출시가 침체된 암호화폐 시장에 가져다 줄 긍정적인 효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강덕중 객원기자 jason@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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