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콤, 인터넷TV로 유명 예술 소장품 판매한다
스위스콤, 인터넷TV로 유명 예술 소장품 판매한다
  • 강덕중 객원기자
  • 승인 2019.05.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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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통신사업자 스위스콤(Swisscom)이 블록체인과 NFT(대체불가능 토큰) 기술을 활용해 셋톱박스TV 서비스인 스위스콤 TV를 통해 유명 예술 소장품의 디지털 버전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사업에 나선다.

스위스콤은 선택된 30명의 작가들이 제작한 100종의 예술품 디지털 버전을 우선 가상 갤러리 격인 스위스콤 TV 셋톱 박스 서비스를 통해 독점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예술품 소장가들은 스위스콤에서 분사한 벤처기업 디루프(Dloop)가 개발한 누우(Noow) 앱을 통해 구매 희망 작품을 선택하고 구매하면 된다.

스위스콤 로고
스위스콤 로고

 

스위스콤TV 서비스를 통해 전시되는 예술품은 제한된 수량으로 판매되며 구매자들은 구매 작품의 진품을 확인하는 확인서와 함께 해당 작품을 자신의 디바이스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작품 선별을 책임지고 있는 스테파니 마를렌 웬저는 “이 서비스는 가상 갤러리 전시회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며 "다음 단계의 서비스는 갤러리들과 협업하여 이 플랫폼에 큐레이트와 함께 하는 전시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위스콤은 “원 작품의 품질을 100% 유지할 수 있는 예술품의 디지털 복제화가 가능해지면서 복제품 및 모조품 만연으로 원작품의 진정한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토큰화된 예술품 전시 판매는 구매자들이 발매된 정확한 작품의 숫자는 물론이고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모조품에 대한 우려를 불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루프는 크립토 밸리로 유명한 스위스의 쥬크에 소재한 증권형 토큰 벤처 스타트업이다.

강덕중 객원기자 jason@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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