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에 블록체인 분야 첫 반영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블록체인 분야 첫 반영
  • 강진규 기자
  • 승인 2019.05.31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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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6월 1일 확정 고시
미래유망 분야 중 블록체인 분야 2개
출처: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블록체인 분야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정부가 블록체인 분야를 미래유망 직종 중 하나로 인정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에 새로 개발한 50개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개선한 106개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6월 1일 확정, 고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로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미래 유망 신산업 인력 수요 조사 전망을 근거로 4차 산업혁명 분야와 12대 신산업 분야에서 20개를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20개 미래유망 분야에는 블록체인 분석 및 설계와 블록체인 구축 및 운영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고용노동부는 블록체인 분석 및 설계가 요구사항에 대한 보상체계와 구조를 설계하고 블록체인의 인프라를 개발, 테스트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분석 및 설계의 하위 구성요소인 능력단위에는 블록체인 시장조사, 블록체인 요구사항 분석, 블록체인 비지니스 전략 수립, 블록체인 데이터 구조 설계, 블록체인 상세설계, 블록체인 프로토타입 개발, 블록체인 프로토타입 통합테스트, 블록체인 프로토타입 검증이 들어갔다.

고용노동부는 블록체인 구축 및 운영에 대해 "블록체인 플랫폼 또는 응용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사용자 요구사항에 대한 기능과 보상체계, 합의 알고리즘 등을 구현하며 이에 대한 단위 및 통합테스트를 수행하고 안정적으로 운영 관리하는 일"이라고 해석했다.

블록체인 구축 및 운영의 능력단위는 블록체인 요구사항 검증, 블록체인 플랫폼 구현, 블록체인 응용서비스 구현, 블록체인 테스트관리, 블록체인 단위 테스트 수행, 블록체인 통합 테스트 수행, 블록체인 시험운영, 블록체인 운영관리 등이 포함됐다.

국가직무능력표준 고시 중 블록체인 관련 내용  출처: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및 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이다. 정부는 능력 있는 인재를 개발해 핵심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NCS를 2002년 마련했다.

블록체인 이외에도 드론 콘텐츠 제작, 스마트설비 설계, 마그네슘 제조, 타이타늄 제조, 스마트 유지 보수 운영, 로봇안전 인증,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모듈개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검사, 스마트팜 기술개발, 커넥티드카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데이터 아키텍처, 생체인식(바이오인식),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서비스 기획, 공공안전통신망 구축, 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운영관리, 스마트양식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장신철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스마트 설비‧설계, 한옥 시공, 레저선박 몰드 제작, 리조트 운영 관리 등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로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특성화고 교육과 직업 훈련, 관련 자격 신설, 일자리 창출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강진규 기자  vip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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