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으로 제도ㆍ기관 신뢰 하락 극복할 수 있다”
“블록체인으로 제도ㆍ기관 신뢰 하락 극복할 수 있다”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6.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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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라 워렌 WEF 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 총괄
쉴라 워렌(Sheila Warren) 세계경제포럼(WEF) 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총괄 (출처 : WEF)

쉴라 워렌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 기술 총괄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기존 기관 등에 대한 신뢰 하락을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워렌 총괄은 5월 3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적으로 정부, 은행, 미디어 등 기존 기관에 대한 대중의 신뢰가 급속도로 떨어졌다”면서 “블록체인 기술이 올바르게 사용된다면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은 제3자라 하더라도 정보에 대한 접근과 감사(audit)를 가능하게 하는데 이런 기술적 특징이 기존 제도와 기관이 신뢰를 회복하게끔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개인적으로 신뢰의 하락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같은 시스템을 구축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블록체인 기술은 모든 프로세스를 공개해 절차의 공정성을 증명할 수 있도록 해 많은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쉴라 워렌은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열린 ‘글로벌 블록체인 정책 컨퍼런스(Global Blockchain Policy Confefence, GBPC 2018)’에 참석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정책 관련 국가 간 협력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한편 WEF는 블록체인 관련 정책 수립과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1일(현지시간)에는 물류 업계 내 공급망 구축에 필요한 블록체인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20개 이상 정부기관, 100여 개 물류 관련 업체 등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5월 30일에는 블록체인을 포함해 인공지능, 자율주행, 드론, 사물인터넷, 정밀의료 분야 총 6개 조직 위원회로 구성된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발족했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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