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아피, 올 가을 자체 암호화폐 발행한다
존 맥아피, 올 가을 자체 암호화폐 발행한다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6.04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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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피 프리덤 코인'...특정 상품이나 프로젝트와 관련 없이 성장 목표
존 맥아피(John McAfee) (출처 : 위키피디아)

컴퓨터 보안 솔루션 기업 맥아피(McAfee)의 설립자인 존 맥아피가 올 가을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한다.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존 맥아피의 트위터를 인용해 그가 자신의 이름을 딴 암호화폐 '맥아피 프리덤 코인'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관련 사이트는 만들어진 상태지만 백서는 추후에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맥아피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맥아피 프리덤 코인은 다른 법정화폐나 디지털 자산의 가격 형성 매커니즘에 구속되지 않는, 독립적인 코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은 그 자체가 구매력이 있는 코인을 원하지만 현재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암호화폐로 구입할 수 없기 때문에 암호화폐를 가진 사람은 이를 자신이 원하는 것과 맞바꿔야 한다"며 "이같은 교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상품이나 외부 프로젝트 등 외부 경제 상황의 모호함과 관련 없이 시장 안에서 수요자와 공급자에 의해 가치를 자체적으로 자유롭게 만들고 성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맥아피는 코인과 관련해 암호화폐공개(ICO)나 채굴, 에어드랍, 거래소 상장 등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이같은 내용을 담은 트위터는 현재 삭제된 상태다.

존 맥아피는 대표적인 비트코인 옹호론자 중 한 명이다. 최근 그는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누구인지 알고 있지만 보복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정체를 밝히지 않겠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맥아피는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사토시 나카모토는 한 사람이 아닌 단체로, 비트코인 백서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 개인이 작성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6월에는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2020년 미국 대통령에 출마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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