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아톰릭스랩, 디지털 자산 관리 기술 협력
KB국민은행-아톰릭스랩, 디지털 자산 관리 기술 협력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6.11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우현(왼쪽) 아톰릭스랩 대표와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암호화폐 위탁관리(커스터디)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아톰릭스랩(이전 사명 아톰릭스컨설팅)과 제휴를 맺고 디지털 자산 관리 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양사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전산센터에서 아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력을 맺었다.

양사는 앞으로 디지털 자산 보호 기술 및 스마트 컨트랙트 적용 방안에 대해 공동 연구하고 디지털 자산 관련 신규 사업도 발굴하게 된다.

아톰릭스랩 보유한 기술과 국민은행이 운영하는 내부통제 인프라 및 정보보호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자산관리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블록체인(Blockchain), 클라우드(Cloud), 데이터(Data), 생태계(Ecosystem)를 첫글자를 딴 ABCDE란 기치 아래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추진해왔다.

커스터디 서비스는 안전한 자산 보관 업무 뿐만 아니라 결제, 대여, 세금, 배당, 회계 등 자산 보유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가 서비스를 포함하는 것으로, 금융 산업의 경우 고객 자산을 위탁 운용하는 대부분의 기관투자자들은 의무적으로 고객 자산을 제3의 커스터디 사업자에게 수탁해야 하며 커스터디 사업자는 정부로부터 허가를 취득해야 한다.

암호화폐와 같은 블록체인 기반 자산의 경우 사용자가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를 이용해 개인키를 보관하는 방식으로 자산을 보관해 왔다. 그러나 개인키를 분실하면 해당 자산을 추적해  복구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개인키가 유출될 경우 크립토자산을 쉽게 탈취당할 수 것이 문제로 지적돼왔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