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간편결제 스타트업 '차이'와 블록체인 기술 제휴
테라, 간편결제 스타트업 '차이'와 블록체인 기술 제휴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6.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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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초동 테라 사무실에서 진행된 체결식 후 신현성 테라 공동대표(왼쪽)와 한창준 차이 코퍼레이션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플랫폼 기업 테라(대표 신현성, https://terra.money)가 간편결제 앱 ‘차이(CHAI)’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차이 코퍼레이션(대표 한창준, https://chai.finance)과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및 사업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차이는 기존 2~3%에 달하는 가맹점 결제 수수료를 낮춘 간편결제 서비스로 현재 이커머스 회사인 티몬(TMON)에서 이용 가능하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공유 ▲블록체인 활용 상품·서비스 개발 ▲블록체인 기반 중·소상공인 수수료 절감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테라에 따르면 현재 금융 결제 시스템은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고, 이 비용은 업체와 고객에게 수수료 형태로 부과된다. 차이는 테라와의 협업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낮은 수수료를 더 많은 중·소상공인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테라는 티몬 외에 배달의 민족, 야놀자, 무신사 등이 참여하는 테라 얼라이언스를 적극 활용해 차이의 사용처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현성 테라 공동대표는 “테라 이커머스 파트너들에게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는 차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적극 추천했다. 차이와 협력을 통해 테라가 더 빠른 속도로 국내 결제 시장을 파고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창준 차이 코퍼레이션 대표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입지를 굳힌 테라와 파트너로 함께해 기쁘다”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으로 사용자 기반을 넓히고, 테라와 협업으로 금융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솔루션을 확보해 더욱 차별화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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