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닝 네트워크, 사기방지기술 '워치타워' 탑재된다
라이트닝 네트워크, 사기방지기술 '워치타워' 탑재된다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6.12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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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와 관련해 확장성을 강화해주는 세컨드 레이어인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사기 방지 기술인 워치타워(watchtowers)가 탑재된다. 워치타워는 그동안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할 기술로 관심을 끌어왔지만 실제로 구현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6월에 있을 'LND(Lightning Network Daemon) 소프트웨어' 버전 0.7 공개와 함께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워치타워 기술이 구현될 것이라고 코인데스크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이트닝네트워크는 비트코인을 활용한 결제를 빠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사용성 측면에선 단점이 있다는 지적이다. 거래 상대방이 비트코인을 훔치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해서는 보내는 사람이 계속 온라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이것은 사용자 경험(UX) 측면에선 악몽과도 같은 일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지적했다. 

사용자가 자신들의 돈이 도난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웰스파코 계정을 매일 모니터링해야 할 필요가 없듯, 라이트닝 네트워크도 그래야 하는데 아직은 그런 환경이 갖춰지 있지 않다는 것이다. 

워치타워가 주목을 받은 것도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었다.

워치타워는 라이트닝 네트워크에서 과거 상태(state)를 모니터링 해 악의적인 이해관계자가 과거의 트랜잭션을 브로드캐스팅하려고 할때 이를 감지, 처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들이 이같은 워치타워를 활용한 모니터링을 직접 할 필요는 없다.

워치타워 개념은 새로운 것은 아니다. 워치타워는 2015년 라이트닝 네트워크 백서가 처음 공개될 때부터 사기를 막을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됐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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