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 토큰 발행 기술 '스펙트럼' 공개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 토큰 발행 기술 '스펙트럼' 공개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6.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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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6000달러를 넘어선지 1주일도 안돼 7000달러도 돌파했다.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토큰을 발행할 수 있게 해주는 스펙트럼 프로토콜 프로젝트가 오픈소스로 공개됐다.

스펙트럼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BHB 네트워크의 기아코모 주코 공동 창업자는 스텍트럼은 "한 고객이 이더리움 ERC20 토큰 발행 프로토콜과 비교해 보다 안전한 대안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면서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스텍트럼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현물자산을 디지털 형태로 표현하는 일종의 자산 발행 레이어인 RGB 컬러드 코인 표준에 기반하고 있다. RGB 컬러드 코인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활용해 그 위에 올라가는 레이어(layer) 형태의 토큰을 발행할 수 있게 해준다. 

리퀴드 등 비트코인 사이드체인 프로젝트들과도 경쟁 보다는 상호 보완적인 방향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에서 암호화폐들을 교환하는 것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펙트럼 프로젝트는 스타트업인 비트리필, 체인사이드, 암호화폐거래소 비트파이넥스, 투자회사인 풀그루 벤처스, 포세이돈 그룹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비트파이넥스 CTO인 파올로 아도이노(Paolo Ardoino)는 "스텍트럼과 호환되는 테더 스테이블코인을 올해안에 내놓고 싶으며,  계속해서 라이트닝 프로로젝트와 기능들을 자사 플랫폼에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펙트럼과 호환되는 RGB 토큰들은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연결될 수 있다. 스텍트럼 프로젝트팀은 향후 ERC20과 유사하게 DIY 비트코인 툴킷도 제공할 계획이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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