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CEO, "페이스북 코인, 암호화폐 대중화 선도할 것"
서클 CEO, "페이스북 코인, 암호화폐 대중화 선도할 것"
  • 강덕중 객원기자
  • 승인 2019.06.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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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CEO인 제레미 얼레어가 비트코인 가격이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힘입어 이번 달 21일 1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제레미 얼레어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6월 21일을 말하는 “암호화폐 여름(cryto summer)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지목하면서 자신의 낙관적 전망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페이스북의 리브라 출범을 들었다.

그는 트위터에서 “리브라 출범을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반등을 시작하면서 암호화폐의 대량 보급과 확산이 시작될 변곡점에 접근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6월 21일에 1만 달러를 상회하면서 “암호화폐 여름”의 시작을 알릴 것이다”고 예측했다.

서클 CEO 제레미 얼레어
서클 CEO 제레미 얼레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9000 달러에 이르고 있어 그의 낙관적 예측이 설익은 소리같지는 않다.

페이스북은 현재 월 실사용자가 세계 인구의 38%인 23억 8000만 명에 이르는 등 리브가가 출범하게 되면 암호화폐 대량 보급의 촉매제 역할을 하기에 충분한 시장 잠재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리브라 프로젝트에는 비자, 마스터카드. 페이팔, 우버 대형 결제 시스템 기업이 참여하고 있어 리브라의 빠른 시장 진입은 단지 시간 문제일 뿐이라는 낙관론이 우세하다.

서클 CEO 제레미 얼레어는 리브라의 이런 시장잠재력이 그동안 일반 대중의 신뢰를 받지 못해 보급 확산에 어려움을 겪은 암호화폐 시장 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페이스북이 주도함에 따라 비트코인처럼 탈중앙화 및 분산 방식으로 운영되는 암호화폐 플랫폼과 달리 중앙통제 및 집중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인정보 누출 위험이 있는 등 출발이 순조롭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

강덕중 객원기자 jason@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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