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1년 만에 1만달러 돌파...상승세 어디까지?
비트코인 가격 1년 만에 1만달러 돌파...상승세 어디까지?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6.22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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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9000달러 돌파 후 상승세 지속
2018년 3월 이후 첫 1만 달러 돌파
내년 반감기 앞두고 상승장 지속 가능성 높아
비트코인 가치 변동은 볼리바르와 비교하면 매우 안전하다 (그림출처: Flickr).
비트코인 가격이 2018년 3월 이후로 1년만에 1만달러를 돌파했다.

최근 9000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이 1주 만에 1만달러 선도 넘어서며 지난해 3월 이후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 오전 10시 기준 암호화폐 정보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대비 5.6% 상승한 1만15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5월과 6월 7000~8000달러 선을 유지하다가 6월 16일 9300달러 수준까지 올라간 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앞서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BTC) 선물 가격도 1만달러를 넘어섰다. CME는 20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CME 비트코인 선물의 미결제약정(투자자가 선물 계약을 사거나 판 뒤 이를 전매 또는 환매하지 않고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계약) 건수는 5827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14일) 대비 25% 증가한 수치로 4일 연속으로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승장과 관련해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 페이스북의 리브라 백서 공개 등을 이유로 꼽았다.

뉴욕증권거래소의 모회사인 인터콘티넨탈익스체인지(ICE)의 백트(Bakkt)가 다음달 22일부터 비트코인 선물상품 시범 거래를 시작한다는 소식도 기관 투자자의 유입을 유도해 상승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2020년 5월 20일 이후로 비트코인 보상은 현재 12.5 BTC에서 6.25 BTC로 주는 반감기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도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은 계속될 거라는 전망도 나왔다.

비트코인의 상승장에 따라 주요 암호화폐 가격도 상승세를 띠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8.6% 상승한 300달러 선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이오스는 전날 대비 3.6% 상승한 7.2달러, 리플은 2.7% 상승한 0.45달러를 기록했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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