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만2000달러대 진입...상승세 지속
비트코인, 1만2000달러대 진입...상승세 지속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6.26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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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6000달러를 넘어선지 1주일도 안돼 7000달러도 돌파했다.

지난 주말 1년여 만에 1만달러 대를 회복한 비트코인 가격이 1만1000달러를 넘어 26일 1만2000달러 대로 진입했다. 코인데스크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6일 1만2919달러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1월 21일 이후 최고치다.

암호화폐 정보 제공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1만2511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1만달러라는 상징적인 지점을 돌파한 이후 상승세가 더욱 빨라지는 모양새다.

암호화폐 분석 서비스 더블록은 지난 주말 있었던 가격 상승의 경우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에서 대규모 거래가 발생한 것이 기폭제가 됐다고 전하고 있다. 이 거래는 러시아에 있는 한 고객 또는 고객 집단에 의해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더블록은 "그 결과 아시아 리테일 투자자로 추정되는 이들이 유입되면서 모든 거래소들에 걸쳐 거래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해시율은 현재 현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하루 온체인 거래 규모 등 다른 지표들도 이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반면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는 2017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다. 세그윗 같은 최적화 기술과  라이트닝 네트워크로 대표되는 오프체인 확장성 솔루션이 혼잡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분석했다.

심리적인 효과도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는 평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많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1만달러를 넘어서면서 나만 소외되는데 따른 공포, 이른바 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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