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초로 블록체인 만으로 거래된 부동산 탄생
유럽 최초로 블록체인 만으로 거래된 부동산 탄생
  • 유하연 기자
  • 승인 2019.07.01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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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퀴세이프, 안나빌라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 통해 거래

 

프랑스 파리의 빌라가 블록체인을 통해서만 거래돼 화제다.

30(현지시간) 포브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프랑스 파리의 안나 빌라(AnnA Villa) 유럽 최초로 블록체인 거래를 통해 650 유로( 85 ) 매각됐다.

이를 위해 해당 건물의 권리를 사펩안나(SAPEB AnnA) 법인으로 이전한 회사의 권리를 100개의 토큰으로 나누어 소유권에 따라 분배했다. 해당 토큰은 개당 10만 개로 쪼갤 있다. 이는 건물의 소유권을 6.5유로 단위로 사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포브스는 보도했다.

토큰 판매는 이더리움 기반의 프랑스 블록체인 투자 플랫폼인 에퀴세이프(Equisafe) 통해 이뤄졌으며, 개의 현지 부동산 회사가 매입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3,000 달러에 달하는 미국 뉴욕 맨해튼 부동산이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 토큰화된 있다. 올해 1월에는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의 고급 리조트가 증권형 토큰을 발행해 1,800 달러를 모금하기도 했다.

부동산 분야는 토큰화에 적합한 분야로 꼽히는 산업 하나다. 고급 빌라나 빌딩 값비싼 부동산의 경우 현금화가 어렵고 한꺼번에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는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의 참여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부동산을 토큰화하면 아주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할 있고 주식처럼 쉽게 거래할 있다. 때문에 일반 투자자로 저변을 확대할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해 이미 많은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미국의 블록체인 자산회사인 그룹인 엘리베이티드리턴(Elevated Returns) 태국에서 1 달러의 부동산을 토큰화하겠다고 발표했고 영국의 브릭코인(BRIKCOIN) 역시 주택 건설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외에도 부동산을 토큰화 하면 시대에 떨어진 부동산 거래절차를 효율화하는 이점이 있다고 포브스는 분석했다. 안나빌라 역시 부동산 판매에 따르는 귀찮은 법적 문서(공증이나 신원증명 ) 생략하고 대신 모든 내용을 암호화 블록체인에 기록했다. 덕분에 정보를 일일이 확인하는데 따르는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있었다는 .

해당 거래를 주도한 에쿼티세이프는 “개인이 30 분 이내에 투자자 프로필을 작성하고 혜택을 제공 있다 주장했다고 포브스는 보도했다.

유하연 기자 hayeonyu@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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