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트레이스, 거래소 대상 FATF 규제 대응 솔루션 개발
사이퍼트레이스, 거래소 대상 FATF 규제 대응 솔루션 개발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7.0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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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자금세탁방지기구(Financial Action Task Force: FATF)가 암호화폐 거래소들간 고객 정보 공유를 포함하는 자금세탁방지 새 지침을 내놓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관련 업계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블록체인 추적 기술 전문 업체인 사이퍼트레이스는 블록체인 기반 인증 및 증명 플랫폼 회사인 시프트(Shyft)와 제휴를 맺고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FATF 새 지침을 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암호화폐거래소를 포함하는 가상자산 서비스업체(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s: VASPs)들간 자금 이동 시 고객 정보를 서로 공유해야 한다는 이른바 '트래블 규정'(Travel rule)에 맞출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것이 양사 설명이다.

양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들 사이에선 FATF가 요구하는 트래블 규장을 따를 준비가 제대로 안돼 있다는 얘기가 많다. KYC 데이터 공유나 다른 회사들에게 의심스러운 행위를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을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다. 

이를 위해 양사는 암호화폐거래소들을 중심으로 고객 확인(KYC)과 자금세탁방지(AML)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쉐어드 스마트 컨트랙트 및 암호 접근 통제(shared smart-contract and cryptographic access controls)를 통해 거래소들이 사용자 개인 정보에 대한 접근을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파일럿 프로그램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거래소들은 높은 수준의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도 KYC와 AML 관련 정보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양사는 설명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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