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마진거래 시작... 한국은 일단 제외
바이낸스 마진거래 시작... 한국은 일단 제외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7.12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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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매수)ㆍ숏(매도) 2가지 마진 거래 제공
한국은 규제당국이 명확한 해석 내리기 전까지 보류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해킹으로 인해 중단시켰던 입출금 거래를 14일부터 재개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해킹으로 인해 중단시켰던 입출금 거래를 14일부터 재개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마진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만 이번 서비스 지역에서 한국은 제외된다.

바이낸스코리아는 11일(현지시간)부터 바이낸스가 마진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진 거래는 암호화폐를 기축자산으로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서비스다. 적은 투자로도 일반 거래에 비해 훨씬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나, 그만큼 위험이 크다. 현재 바이낸스는 롱(매수)과 숏(매도) 2가지 마진 거래를 제공한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마진 거래는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 모두에게 더 많은 공평하고 합리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점차 블록체인 기반 거래의 지평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마진 거래 서비스 대상 지역에서 한국은 제외됐다. 바이낸스는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한 파생상품 거래가 법적으로 가능한지 명확한 유권해석이 내려질 때까지 한국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을 계획이다. 바이낸스코리아 관계자는 “바이낸스는 항상 현지의 법규정을 준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마진 거래에 대한 규제당국의 명확한 해석이 나올 때까지 서비스를 보류한다”라고 말했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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