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 압수수색
검찰,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 압수수색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8.05.11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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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정대정)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업비트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암호화폐를 보유하지 않고도 마치 보유한 것처럼 했다는, 이른바 '장부거래'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3월 12일부터 14일까지도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업체 코인네스트 등 3곳을 압수수색했고 김익환 코인네스트 대표와 임원 홍모씨, 소형 암호화폐거래소 대표 최모씨와 임원 박모씨 등 총 4명을 업무상 사기·횡령 등 혐의로 구속했다. 

앞서 1월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시중은행을 상대로 암호화폐 거래실태를 점검한 뒤 위법 정황이 큰 사례를 발견하고 이를 수사당국에 통보했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김형년 부사장은 올초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오늘 당장 거래소가 폐쇄돼도, 모든 현금과 코인을 고객에게 돌려줄 수 있는 상황을 갖추고 있다. 이렇게 못하는 거래소는 문제 있는 거래소"라며  업비트가 전자지갑을 지원하지 않는 코인은 실제 코인 없이 장부상 거래만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강하게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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