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누신 美 재무장관 "새로운 암호화폐 규제안 곧 나올 것"
므누신 美 재무장관 "새로운 암호화폐 규제안 곧 나올 것"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7.25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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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CNBC와 인터뷰서 규제안 준비 암시해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출처 : 위키피디아)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새로운 암호화폐 규제안이 나올 것임을 암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CNBC 스쿼크박스(Squawk Box)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재 모든 암호 자산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모든 기관에서 지금보다 더 많은 규제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새 규제안에 어떤 내용이 포함되고, 어떤 기관에서 이를 준비 중인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선물상품거래위원회(CFTC) 관계자들이 최소 대여섯 명은 포함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동안 므누신 장관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강력히 규제해야 한다는 기조를 유지해 왔다.

암호화폐가 범죄와 테러 조직의 자금 조달 수단으로 활용된다고 보고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새 지침을 발표할 당시에도 이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간)에는 "암호화폐가 합법적으로만 쓰일 수 있도록 연방준비은행 및 다른 규제 당국자들과 워킹그룹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 므누신 장관은 "10년 후에도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개인적으로도 비트코인에 투자하거나 가지고 있지 않겠다"고 발언했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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