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협회, R3와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협력 논의
한국블록체인협회, R3와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협력 논의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7.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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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협회(회장 오갑수)가 프라이빗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와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오갑수 한국블록체인협회 회장은 25일 에밋 고쉬(Amit Gosh) R3 아태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 등과 만나 향후 블록체인 사업의 발전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블록체인협회, R3 관계자들이 회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R3는 시티은행, 바클레이스, 영국 국가등기소 등 전세계 200여 개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플랫폼 코다(Corda)를 운영하고 있다. 코다는 리눅스재단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인 하이퍼레저,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과 주요 프라이빗 블록체인 컨소시엄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회동에서 고쉬 COO는 공공영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블록체인 사례를 설명했다. 현재 태국, 홍콩, 캐나다 등 금융기관 및 각국 정부들과 진행 중인 R3 프로젝트들을 예로 제시했고 국내 공공 및 금융권에 적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회와 의견을 공유했다. 스위스 증권거래소와 함께 진행 중인 디지털 토큰화(Digital Tokenization)등 R3가 코다를 기반으로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들도 소개했다.

오갑수 회장은 이번 회동을 계기로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계와의 협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내 블록체인 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규제 관련 지침이 발표된 만큼 국내외 블록체인 산업 상황을 분석하고 향후 제도 관련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협회 내 전담(TF)팀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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