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넥스 그룹, 리브라 어소시에이션 가입 추진
일본 모넥스 그룹, 리브라 어소시에이션 가입 추진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7.27 0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브라 어소시에이션 28개 초기 설립 회원사들.
일본 모넥스그룹이 리브라 어소시에이션 가입을 추진중이다. 리브라 어소시에이션에는 현재까지 28개 회원사들에 참여하고 있다.

일본의 주요 온라인 투자 중개업체 중 하나인 모넥스그룹이,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의 관리와 운영을 담당할 기업간 연합체인 리브라 어소시에이션에 가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리브라 어소시에이션 가입에 공식적으로 관심을 보인 회사는 모넥스그룹이 처음이라고 니케이아시안리뷰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6월말 리브라 백서가 공개된 이후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각국 규제 당국이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하면서 리브라가 당초 일정대로 내년 상반기 출시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진 상황.

그럼에도 모넥스는 "상당히 큰 가능성"을 언급하며 리브라가 제공하는 기회를 강조했다고 니케이아시안리뷰는 전했다. 마츠모토 오키 모넥스 CEO는 리브라에 대해 "상품의 글로벌 판매, 개발 도상국에 대한 기부, 이주 노동자들의 본국 송금 등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넥스는 리브라가 6월 백서를 공개한 직후 리브라 어소시에이션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가입 신청에 대한 초기 리뷰는 8월말 까지 마무리 되고 모넥스가 리브라 어소시에이션이 가입할 수 있을지 여부는 9월말 확정될 예정이다. 

모넥스는 2018년 4월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를 인수하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페이스북이 개발은 주도하지만 리브라 운영 및 관리는 리브라 어소시에이션 회원사들 중심으로 이뤄진다. 리브라 어소시에이션에는 페이스북 자회사 칼리브라를 포함해 비자, 우버 등 28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향후 100개까지 회원사 수를 늘린다는 것이 페이스북의 목표다. 리브라 어소시에이션 회원사들은 1000만 달러를 내고 리브라가 돌아갈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노드 중 하나로도 참여할 수 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