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파트너스, 세컨드토큰 CPU 추진..."BNB 토큰과 유사"
체인파트너스, 세컨드토큰 CPU 추진..."BNB 토큰과 유사"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7.30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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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서비스는 물론 외부 업체들로도 적용 확대
"기존 데이빗거래소 토큰과도 교환 가능할 것"

블록체인 기업 체인파트너스가 거래소용 토큰 데이토큰에 이어 체인파트너스 유니버스(Chain Partners Universe) 토큰을 발행한다.

체인파트너스는 이미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토큰 판매를 시작했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30일 "CPU 토큰은 바이낸스가 발행하는 BNB 토큰처럼 거래소는 물론 체인파트너스와 다른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의 서비스에도 이용할 수 있는 성격"이라며 "해외 투자자들 초대 형태로 토큰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데이토큰 보유자들은 CPU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고, 계속 보유할 수도 있을 것"고 덧붙였다. 교환 조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체인파트너스는 이더리움 기반으로 CPU 토큰 60만 개를 발행하고 BNB 토큰처럼 정기적인 소각을 통해 토큰 가치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컨드 토큰을 발행하는 체인파트너스의 행보는 최근 추진 중인 사업 구조 개편과 무관치 않다는 평가다.

블록체인 컴퍼니 빌더를 표방하며 다양한 비즈니스를 펼쳐왔던 체인파트너스는 올해 들어 수익 중심의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이 약한 부분은 정리한데 이어  비트코인 전화 주문과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 등 당장 수요가 있을만한 분야에 새로 진출했다. 

CPU 토큰 발행도 이같은 과정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데이빗 거래소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에 필요한 신규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얘기다.

체인 파트너스는 최근 데이터 거래소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향후 사업의 중심을 거래소에 두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표철민 대표는 "데이빗에 원화를 넣어둔 이용자들이 최근 선보인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할 것"면서 "채굴도 거래소 서비스가 제공하는 기능 중 하나가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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