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사이버보안 강화에 블록체인 활용
美 국방부, 사이버보안 강화에 블록체인 활용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7.30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방부 산하 DARPA, 관련 연구 진행...토큰 활용도 검토
미국 국방부가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미국 국방부(DoD)가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한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발간한 '디지털 근대화 전략(Digital Modernization Strategy)' 보고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보안 강화 4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인 고등연구계획국(DARPA)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실험 중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정보요원과 국방부 간의 통신과 트랜잭션 처리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DARPA는 디지털 신원 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지털 토큰을 발행해 정보 요원의 신원을 확인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해킹이 불가능한 코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하려는 악의적인 행위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블록체인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미국 국방부는 블록체인 기술이 데이터 스토리지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봤다. DARPA는 지난해부터 비허가(permissionless) 합의 프로토콜 연구에 집중하는 한편, 블록체인 기술을 국방부뿐만 아니라 데이터 저장, 계산 등에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보고서는 블록체인 외에도 클라우드, 양자 컴퓨팅, 인공지능 등을 사이버보안 강화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꼽았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