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임원들 줄퇴사...COOㆍCTO도 포함
코인베이스 임원들 줄퇴사...COOㆍCTO도 포함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7.31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인베이스의 엔지니어링 담당 임원들이 연이어 퇴사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최근 몇 개월 사이 엔지니어링 부문을 담당한 임원들이 연이어 퇴사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바라지 스리니바산 CTO에 이어 팀 와그너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이 회사를 떠날 것이라고 코인베이스 대변인이 공식 확인했다.

와그너 부사장은 코인베이스가 지난해 언닷컴을 인수하면서 코인베이스에 합류했다. 그 전에는 세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인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6년 이상 근무했다.

최근 회사를 떠난 임원들은 스리니바산 CTO와 와그너 부사장 뿐만이 아니다. 아시프 히지 COO도 최근 회사를 나왔다. 디인포메이션의 보도에 따르면 스리니바산 CTO와 히지 COO는 재직 중 갈등을 빚었고 이는 회사 서열에 혼란을 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외에도 코인베이스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이사인 남라타 가나트라도 회사를 나와, 교육 스타트업인 람다스쿨의 CTO로 합류할 것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현재 엔지니어링 이사로 있는 배런 스리니바산도 퇴사 예정이고, 페이스북 출신으로 코인베이스에서 디자인을 총괄하던 코니 양 이사도 몇 개월전 회사를 나왔다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는 현재 7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초기 코인베이스 직원으로 있다가 지금은 투자회사인 1컨포메이션을 운영 중인 닉 토마니오를 인용해 몇몇 경영진의 이탈이 코인베이스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닉 토마니오는 "코인베이스의 성공은 암호화폐 산업 전체의 성공에 달려 있다"면서 "몇몇 임원들이 나간 것이 회사의 큰 그림에서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