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저X,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 비트코인 선물 플랫폼 오픈
렛저X,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 비트코인 선물 플랫폼 오픈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8.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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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저X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MYSE)의 모회사인 ICE 보다 한발 앞서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 플랫폼을 오픈한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ICE가 최근 비트코인 선물 거래 플랫폼 백트(Bakkt)의 테스트에 돌입한 가운데 이보다 한발 앞서 렛저X가 31일(현지시간)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 플랫폼의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

ICE는 정부 승인을 예정대로 받는다는 가정 아래 3분기중 백트 서비스를 공식 오픈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렛저X의 플랫폼은 현금으로 결제하는 기존 비트코인 선물 계약과 달리 비트코인으로 바로 거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금 결제의 경우 한쪽에서 가격 정보를 조작할 우려가 있지만 렛저X처럼 실물 결제되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는 이같은 우려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편의성 면에서도 비트코인 결제 방식이 유리하다는 것이 렛저X의 설명. 미국 달러로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할 경우 고객들은 송금 등 은행과 관련된 작업에 시간을 쓸 필요가 없다.

폴 초우 렛저X CEO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시 미국의 은행 시스템을 사용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이 실물 결제 방식이 중요한 이유"라며 "이것은 비트코인의 좋은 활용 사례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폴 초우 CEO에 따르면 렛저X 플랫폼은 기관 및 리테일 투자자들이 고객신원확인(KYC) 프로토콜만 거치면 활용할 수 있다. 기관투자자들은 렛저X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통해 선물 거래를 할 수 있지만 리테일 투자자들은 최근에 공개한 '옴니' 플랫폼만 이용할 수 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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