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CEO "블록체인기술, 물류산업 획기적으로 혁신할 것
페덱스 CEO "블록체인기술, 물류산업 획기적으로 혁신할 것
  • 백승훈 기자
  • 승인 2018.05.15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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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센서스 2018] 기업 생존위한 필수요소로 강조

세계적 물류회사 페덱스의 프레드 스미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가 “블록체인기술이 글로벌 물류산업을 획기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프레드 스미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코인데스크 컨센서스 2018’ 첫 날 블록체인을 주제로 열린 대담회에 참석해 "특히 블록체인은 크로스보더, 즉 국가 간 물류거래 체계를 완전히 뒤바꾸어 놓을 디지털 경제시대의 핵심 성장동력이자 기반 기술"이라고 설명하며 “국가 간 물류거래상에서 상호 ‘신뢰’는 모든 거래의 토대가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법적요건”이라고 전제한 뒤 “블록체인기술 접목을 통해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물류거래와 관련해 누군가 조작하거나 임의로 수정할 수 없는 믿을만한 정보가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공평하고 투명하게 공유돼 즉각적인 신뢰 형성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물류·유통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관리연속성(chain of custody)이란 측면에서도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블록체인기술의 혁신성에 대해 예찬을 이어가며 “블록체인기술은 기업의 혁신을 위한 도구이기도 하지만 이를 도입하지 않는 기업은 도태될 수 밖에 없고 결국 시장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기 때문에 생존의 필수요소이기도 하다”고 블록체인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프레드 스미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와 함께 이번 대담회에 참석한 페덱스의 로버트 카터(Robert Carter) IT 총괄담당 임원은 “페덱스는 현재 하루 1200만 건 이상의 화물 운송작업을 처리하고 있다”며 “블록체인기술을 화물운송 분야에 우선 적용해 효율적인 화물추적 시스템 확립을 통한 획기적인 프로세스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덱스는 지난 2월 ‘블록체인 운송연합협회(Blockchain in Transport Alliance)’에 가입해 물류분야에서의 블록체인기술 활용방안 연구와 업계의 표준 확립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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