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주도 조달 최적화 블록체인 'TYS' 네트워크 뜬다
IBM 주도 조달 최적화 블록체인 'TYS' 네트워크 뜬다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8.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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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에 초점이 맞춰진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확산되고 있다.
IBM 주도로 조달 프로세스 최적화된 초점이 맞춰진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공개됐다.

조달 프로세스 효율화를 표방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트러스트 유어 서플라이어'(TYS: Trust Your Supplier) 네트워크가 IBM과 블록체인 컨설팅 업체인 체인야드의 주도 아래 5일(현지시간) 공개됐다.

TYS는 공급 업체 검증 및 온보딩(참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IBM과 체인야드 외에 앤하이저부시 인베브(Anheuser-Busch InBev),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 레노버, 노키아, 슈나이더 일렉트릭, 보다폰 등이 TYS 네트워크 설립 멤버로 참여한다.

TYS 네트워크는 IBM이 개발을 주도하는 하이퍼렛저 오픈소스 블록체인 플랫폼에 기반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된다.

IBM이 제공하는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들의 경우 농산물부터 보석에 이르는 분야에서 원산지와 목적지 등 공급망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추적할 수 있다. 하지만 TYS엔 이같은 추적 기능이 없다.  TYS는 산업간 조달 업무를 위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용으로 개발됐다. 공급자 온보딩과 검증에 우선순위가 매겨져 있다. 

IBM에 따르면 공급 업체를 관리하는 기존 방식은 귀찮은 수작업들을 포함하고 있다. 신원부터 ISO 인증 및 은행 계좌 정보 등을 확인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된 접근 및 변경 불가능한 감사 확인 기능을 통해 TYS는 여기에 들어가는 시간은 물론 사기 및 실수가 발생할 리스크도 줄여준다고 IBM은 설명했다.

데이비드 포스트 IBM 이사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맥락 중심으로 공급자 온보딩 및 검증을 전환함으로써 TYS는 구매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효율성을 제공한다. 구매자들은 네트워크에 참가자로 합류해, 핵심 조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TYS를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TYS는 현재 기존 파트너들만 제한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IBM은 올해 3분기 TYS를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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