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5개국, 암호화폐거래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추진
전세계 15개국, 암호화폐거래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추진
  • 황치규 기자
  • 승인 2019.08.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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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5개국 정도가 암호화폐거래 정보 공유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는 소식이다.
전세계 15개국이 협력해 암호화폐거래 정보 공유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는 소식이다.

전세계 15개국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inancial Action Task Force: FATF)가 최근 내놓은 새 지침에 맞춰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이들의 개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FATF와 G7 국가들, 호주, 싱가포르를 포함한 약 15개국이 암호화폐가 자금 세탁 및 테러리스트 조직 지원에 활용되는 것 등을 막는 것을 목표로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니케이 아시안 리뷰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FATF의 관리 아래 운영될 것으로 전해졌다. FATF 및 시스템 구축에 참여하는 국가들은 2020년까지 구체적인 방안 수립을 마무리짓고 몇년 후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많은 국가들은 암호화폐와 관련한 규제를 아직 수립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런 만큼, 이번 협력은 법적 시스템 마련되는 속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니케이 아시안 리뷰는 전했다.

일본은 2018년은 등록제에 기반한 암호화폐거래소용 법적 프레임워크를 선보였다. 하지만 일부 국가들에선 암호화폐가 규제밖에 있으면서, 균일한 국제 규정을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지난 6월 있었던 국제 회의에서 암호화페거래소 운영자들을 상대로한 라이선스 및 등록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또 불법적인 자금 전송을 가능케 하는 빈구멍을 제거하고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황치규 기자 delight@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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