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기업고객 전용 암호화폐 자산관리 서비스 출시
코인베이스, 기업고객 전용 암호화폐 자산관리 서비스 출시
  • 백승훈 기자
  • 승인 2018.05.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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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시장 겨냥 데이터센터 콜로레이션 서비스 등도 추진

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베이스가 기업고객용 상품·서비스를 출시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코인베이스는 15일(현지시간) 기업고객 전용 암호화폐 자산 보관·관리 서비스(일명, 커스터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10만 달러의 가입 비용을 비롯해 월간 관리비를 지불해야 하며, 최소 10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산을 보관해야 한다. 

코인베이스 관계자는 “코인베이스는 현재 일반 투자자 고객을 대상으로 약 20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에 대한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기업용 커스터디 서비스 출시를 위해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식 인가 브로커 딜러 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 공동 작업을 통해 SEC가 제시하는 모든 규제 요건을 충족시키는 서비스 제공 준비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암호화폐 시장의 신규 성장동력인 기업고객들 유치를 통한 B2B 시장을 선점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기업고객 특화 상품·서비스를 출시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코인베이스는 최근 엔지니어링 조직을 재편하고 거대 기업투자자들의 대규모 거래를 소화해 낼 수 있는 최적의 성능을 갖춘 플랫폼 제공을 위해 데이터센터 콜로레이션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코인베이스 프라임’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암호화폐 관련 신용대출 상품, OTC 상품, 시장 리서치 자료 제공 등 다양한 기업전용 암호화폐 금융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코인베이스는 뉴욕 오피스에 기업고객 전담 팀을 구성하고 기업별로 개인화된 프리미엄 (일명, 화이트글러브 서비스) 암호화폐 거래 자문·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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