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고, 사업 확장 가속... 일본 시장 진출 '잰걸음'
빗고, 사업 확장 가속... 일본 시장 진출 '잰걸음'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8.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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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지갑, 볼트 솔루션 판매 담당할 영업 총괄 영입 공고 올려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위탁관리(Custody) 업체 빗고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빗고는 최근 비즈니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링크드인에 일본 도쿄에서 근무할 영업 부문 총괄 채용 공고를 올렸다.

이번에 공고를 낸 영업 부문 총괄은 빗고의 디지털 지갑, 볼트(vault) 솔루션 관련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볼트 솔루션은 프라이빗키 분실 등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이용자의 프라이빗키를 업체에 위탁해 관리하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이외에 영업과 관련한 계획 수립과 운영 전략 추진 활동 등도 맡을 예정이다.

빗고는 이번 채용을 계기로 영업팀 구성을 어느 정도 마치고 사업 확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빗고 일본 지사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영업 부문 매니저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팀 규모가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는 빗고 측이 밝히기를 거부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한편 더블록은 일본에서 블록체인 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에 따라 빗고 역시 관련 인력을 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노무라 등 현지 기업들이 이미 시장에 진출해 있는 데다 위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도 지난해 일본 지사를 설립했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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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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