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3380만 달러 규모 이더리움 채권 또 발행
세계은행, 3380만 달러 규모 이더리움 채권 또 발행
  • 정유림 기자
  • 승인 2019.08.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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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이어 두 번째
세계은행(World Bank)이 3380만 달러(약 409억원) 규모의 이더리움 채권을 발행했다. 지난해 9월 채권을 발행한데 이어 두 번째다.

세계은행(World Bank)이 3380만 달러(약 409억원) 규모의 이더리움 채권을 발행했다. 지난해 9월 채권을 발행한데 이어 두 번째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호주 커먼웰스은행과 338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채권을 발행,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 판매에는 글로벌 투자은행 RBC캐피탈과 TD시큐리티스(TD Securities)가 참여했다.

세계은행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전 세계 빈곤 퇴치를 위해 설립됐다. 은행 측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채권 발행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렇게 절감한 비용을 전 세계 빈곤 및 기아 퇴치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세계은행이 이더리움 채권을 발행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9월 세계은행은 호주 커먼웰스은행과 함께 프라이빗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해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당시 채권 발행 규모는 약 1억1800만 달러(약 1429억원)였다,

커먼웰스은행은 채권을 발행하는 동시에 인수자 역할도 수행한다. 이번 채권 발행도 커먼웰스은행이 맡았다.

세계은행은 이더리움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기존 은행에서 블록체인 기반 채권을 발행하는 경우,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주로 활용하는 모양새다.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 그룹도 지난 4월 이더리움 기반 채권을 1억 유로(약 1286억원) 가량 발행한 바 있다.

정유림 기자 2yclever@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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